[14.06.18 한겨레] 손배·가압류 노동자 돕기…노란봉투 캠페인 축하공연

노란봉투 캠페인.
▲노란봉투 캠페인

아름다운재단은 19일 오후 1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2층 바스락홀에서 ‘2014 노란봉투 캠페인’ 축하 공연을 연다.

‘손배가압류 피해자 긴급 생계·의료 지원사업‘의 1차 결과 발표를 축하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이소선합창단과 성미산마을 어린이합창단이 공연을 한다.

손배가압류로 고통받는 노동자와 가족들을 위한 ‘노란봉투 캠페인’에는 지난달까지 111일만에 시민 4만7547명이 참여해 14억7천만원을 모았다. 지난 2월 가수 이효리가 보낸 ‘손편지와 4만7천원 후원’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손배·가압류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모임 ‘손잡고’도 출범했다.

아름다운재단은 모금액 가운데 1차로 5억4천만원을 노동자 가족 137가구에게 긴급 생계비와 의료비로 490만원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ngo/64300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