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봉투’ 시민모금, 6억 4천여만 원 손배가압류 피해자 2차 지원
손배가압류 피해 가구에게 긴급한 생계비나 의료비를 지원하는 '노란봉투캠페인'이 2차 지원사업 모금을 마치고 192가구에 6억 4천여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손배가압류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모임 '손잡고'는 이번 지원대상자들에는 사측과 직접 고용관계에 있지 않은 상급단체 조합원이나 지역시민사회 활동가 등이 포함돼 손배가압류 피해가 대상을 가리지 않고 이뤄지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5월 137가구에 5억 2천여만 원을 지원한 1차 사업에 이은 2차 사업으로 현재까지 시민 4만 7천여 명이 참여해 모두 14억 6천여 만 원이 모금됐습니다.
단신뉴스 ㅣ 이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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