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오늘의 노란봉투이야기- 김은경 님 사연

 

[오늘의 노란봉투이야기]  

오늘은 김은경 님의 손편지 사연을 배달합니다.

묵직한 울림이 있는 메시지입니다.  

따뜻한 노란봉투 이면에,

누군가 피눈물을 흘리며 받아야 했을 고통의 노란봉투가 있음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훗날 우리아이가 제법 행복한 노동자가 되어있다면,

아이에게 얘기해줄까 합니다.

오늘 너의 행복이 있기까지

숱한 노동자들이 길고 긴 법적 다툼을 해야 했고,

그 과정에서쉬이 가늠할 수 없는

아픔과 고통을 견뎌야 했노라고.

(김은경 님의 노란봉투에 담긴 ‘손편지 사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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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란봉투캠페인 참여시민인 꽃피는학교 ‘라혜원’ 학생이 시민에게 보내는 ‘노란봉투 이야기’라는 주제로 47개의 캘리그라피 작품을 보내주었습니다. 아름다운 재능기부 고맙습니다. 

출처를 명시한 공유는 환영합니다.

 ‘노란봉투 이야기’는 라혜원 학생의 페이스북(facebook.com/heawon.ra.1)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