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오늘의 노란봉투이야기-곽경권 씨

 

[오늘의 노란봉투이야기]  

오늘은 곽경권 씨의 손편지 사연입니다. 

한 잔의 기쁨을 손편지 한 장에 나눠주셨습니다.

노동자 손배가압류 문제가 해결되어

막걸리 한 잔, 다함께 축배를 드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오늘 저녁 술 값 아껴서 보내요!

죄송해요. 그래도 막걸리는 한 잔 하고 싶어요!

다음엔 그것도 아껴서 보낼게요! 미안해요. 정말...

(곽경권 씨의 노란봉투에 담긴 ‘손편지 사연’ 중)

 

140809_곽경권

 

 

* 노란봉투캠페인 참여시민인 꽃피는학교 ‘라혜원’ 학생이 시민에게 보내는 ‘노란봉투 이야기’라는 주제로 47개의 캘리그라피 작품을 보내주었습니다. 아름다운 재능기부 고맙습니다. 

출처를 명시한 공유는 환영합니다.

 ‘노란봉투 이야기’는 라혜원 학생의 페이스북(facebook.com/heawon.ra.1)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