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6.17 kbs] 파업 노동자 돕기 ‘노란봉투’ 캠페인 14억 모아

파업에 참가했다가 사측이 제기한 손해배상과 가압류로 고통받는 노동자를 돕는 '노란봉투' 캠페인에 목표 금액을 넘는 14억 7천만 원이 모여 캠페인이 마무리됐습니다.

지난 2월 시작된 캠페인에는 가수 이효리, 미국의 언어학자 노엄 촘스키 등 국내외 유명 인사와 시민 4만 7천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은 모금액 가운데 5억 4천만 원을 긴급생계비로 137가구에 먼저 지원하고, 오는 19일 지원 결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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