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함께가야 따뜻하다' 손잡고 후원의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함께가야 따뜻하다'

손잡고 송년 및 후원의 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일시 및 장소 : 2016년 1228일(수) 오후6시, 두리반(홍대입구역 9번출구)

 

안녕하세요, 손잡고 대표 배춘환입니다.


동이 트기전이 가장 어둡다고 했던가요. 대한민국은 무너진 정의를 바로 세우려고 꿈틀 대고 있는 것 같은데 손배가압류 아래의 노동자들은 더욱 더 외롭고 곤고한 겨울을 맞았습니다.

   마땅히 개선해야할 부당한 법에 의해 고단한 삶을 살고 있는 노동자들과 그 가족을 기억해주세요. 손잡고는 손배가압류 법을 개선하기위한 미래, 지금 고통받는 노동자들의 현재, 그리고 이미 판결난 부당한 과거 등 세 시점을 모두 품고 더 나은 해결을 모색하며 노력하겠습니다.


연말을 맞이하여 손잡고 운영위원들과 활동가의 인사와 각오를 함께 전해드립니다.♡


• 박래군 운영위원 : 너무 잔인한 '적폐' 제도로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노동권을 압살하는 손배가압류를 반드시 없애겠다는 각오를 다져 봅니다. 새해에는 반드시 이 적폐를 없애고야 말겠습니다. 그때까지 견디면서 잡은 손 놓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따듯한 밥 한 그릇 나누면서 새해의 다짐을 나누는 시간에 함께 해주십시오.

• 박병우 운영위원 : 기업이 노동자의 권리를 외쳤다는 이유로 부당하게 행해지고 있는 손배가압류. <손잡고>는 손배가압류라는 죽음과도 같은 고통을 받고 있는 노동자들과 함께 하고자 설립된 단체입니다. 여러분의 <손잡고> 후원은 함께살자는 외침에 대한 따뜻한 응답입니다. 감사합니다.

• 송영섭 운영위원 : 땀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누려야할 권리가 자본과 권력의 추악한 뒷거래로, 대기업들의 부정한 청탁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보수정권 9년은 민주주의 파괴, 노동권 파괴의 9년이었습니다. 2016년은 저들의 민낯이 만천하에 드러나는 한해였다면 다가오는 2017년은 헌법에 보장된 노동자의 권리를 되찾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진걸 운영위원 :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시민혁명이 전개되고 있는 요즘에도 우리 노동자들의 생존권, 기본권은 여전히 위협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세상은 박근혜와 그 공범들의 퇴진과 청산으로만 그쳐서는 안될 것입니다. 반드시 일하는 민초들의 일자리와 생존권.기본권이 아주 풍부하게 제대로 보장받는 사회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손잡고가 매우 소중한 곳입니다. 살아볼려고 파업이나 단체행동했다가 손배.가압류라는 골로 몰리고 있는 노동자들이 살아나지 못한다면 민주주의도, 노동해방도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반드시 박근혜 퇴진부터 실현시켜야 겠지만, 그것은 시작에 불과하고 바로 노동자 손배가압류 문제 해결부터, 국가와 자본의 일상화된 폭력부터 철저히 근절시켜나가야 겠습니다. 손잡고 홧팅!!

• 윤지영 운영위원: 격동의 한해,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노동자들에 대한 손배가압류가 없어지는 날까지 함께 나아가고 싶습니다.

• 이남신 운영위원 : 어둠을 밀어낸 촛불항쟁이 무엇보다 손배가압류로 고통받고 있는 노동자들에게 희망의 근거가 될거라 믿습니다. 이제 '손잡고'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제 몫을 해야겠지요. 올해를 마무리하면서 회원님들과 함께 '손잡고' 정상화를 꼭 이루고 싶습니다. 촛불 하나로 송년회에서 만나요^^.

• 조국 운영위원 : 대통령 탄핵 국면으로 온 나라가 뜨겁습니다. 촛불시민의 뜻은 단지 대통령 개인의 사퇴가 아니라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를 건설하는데 있을 것입니다. 파업 참여 노동자가 감당해야 하는 각종 제재를 없는 것도 과제 중의 하나 입니다.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립니다.

• 윤지선 활동가 : 노동자에게 고통뿐인 손배가압류 잡자고 달려온 지 어느덧 2년입니다. 꼬박 캠페인과 피해지원, 법제도개선 등 여러가지 시도를 하며 매달렸지만 10년 넘게 악법으로 자리매김한 손배가압류를 뿌리뽑고 피해를 회복시키기에는 부족했습니다. 그래도 지난 2년 지치지 않고 달릴 수 있던 건 먼저 손 내밀어 맞잡고 이끌어준 많은 분들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손잡고'가 흔들리지 않고 손배가압류 해결하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따뜻한 손 내밀어 꼭 잡아주세요.

함께 가면 따뜻한 길. 손잡고 함께 걸어주세요.

- 손잡고 운영진 및 사무국 일동

 * 후원계좌 농협 301-0725-4777-11(손잡고) 

 * 후원문의 손잡고 02-725-4777(담당 윤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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