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손잡고, 이번에는 ‘노동의 사계’로 시민과 만난다. 5/22(일) 공연, 주제는 ‘가족’

손잡고, 이번에는 ‘노동의 사계’로 시민과 만난다
5/22(일) <노동의 봄> 공연, 주제는 ‘가족’

 

2016 손잡고의 새로운 시민캠페인 ‘노동의 봄, 여름 가을, 겨울’
<노동의 봄: 가족>, ‘공감’을 통한 시민캠페인의 신호탄
<2014노란봉투캠페인> 제안자 배춘환, 손잡고 대표 선출

 

손배가압류 없는 세상을 위한 시민모임 ‘손잡고(손배가압류를잡자!손에손을잡고)’가 2016년 시민캠페인 ‘노동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이하 노동의 사계)을 시작합니다. 노동의 사계는 손잡고의 모금홍보활동의 일환입니다. 매 계절마다 손잡고의 활동에 관심을 가진 문화기획자와 함께 다양한 형태의 문화공연을 중심으로 시민캠페인을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시작인 <노동의 봄>은 다가오는 5월 22일 일요일 오후 4시30분, 종로 반줄(공연장)에서 열립니다. <노동의 봄>은 음악콘서트입니다. 싱어송라이터 조동희 씨가 공연기획에 참여했고, 음악감독 강승원, 피아노 연주자 박용준이 공연에 참여합니다.

<노동의 봄>의 주제는 ‘가족’입니다. 5월이 가족의 달이기도 하지만, 노동의 의미에서 ‘가족’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노동의 봄>의 ‘노동’은 밑에 “살아가기 위한 움직임”이라는 작은 부제를 달았습니다. 기획자 조동희 씨는 우리가 알고 있는 ‘노동’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고 제안합니다.

“사실 음약을 하는 나도 노동자죠, 저는 집에서 가사노동을 하기도 해요. 문득 ‘노동’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생각해봤어요. 언론을 통해 특정 이미지가 덧씌워진 것 아닌지, 혹은 포스터와 구호에 한정된 것은 아닌지 우리부터 되새겨보자는 생각에서 사전적 의미를 찾아봤어요.”
1. <경제> 사람이 생활에 필요한 물자를 얻기 위하여 육체적 노력이나 정신적 노력을 들이는 행위. 2. 몸을 움직여 일을 함<네이버사전>
“노동의 의미는 결국 ‘살아가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볼 수 있어요, 그 안에는 함께 살아가는 가족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기획자 조동희

시민캠페인 <노동의 사계>는 ‘공감’에서 출발합니다. <노동의 봄>을 통해 “보여지는 문자와 이미지가 아닌 ‘노동’이라고 했을 때 바로 머릿속에 그려지는 각자의 ‘노동’”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노동’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것, 그 자체로 참여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향후 <노동의 사계>는 시민 각자가 생각하는 ‘노동’이 다르더라도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자 합니다.

 

회원 배춘환, 손잡고 신임대표로 선출

‘노동의 사계’는 배춘환 신임대표의 제안에서 출발했습니다. 지난 4월 25일, 손잡고는 총회를 통해 회원인 배춘환 씨를 신임대표로 선출했습니다. 선출 소감에서 배 대표는 “저처럼 평범한 아줌마가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 회원의 대표로서 2기 손잡고는 좀 더 가족적이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단체로 이끌어가겠다”며 의지를 밝혔습니다. ‘공감’에서 출발하는 캠페인에 대한 의지는 <2014노란봉투캠페인>의 제안자로서의 ‘경험’도 한 몫 했습니다.

<2014노란봉투캠페인>을 통해 손잡고는 시민들의 ‘손배가압류 문제 해결에 대한 바람’을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실현해나가는 방식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아쉽게도 법제도개선 활동의 결과인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은 19대 국회에서 입법되지 못했습니다.
배춘환 신임대표와 함께 손잡고는 ‘시민모임’에 걸맞게 회원참여를 강화해나갈 계획입니다. 손배가압류 문제에 공감하는 시민들의 참여를 늘려, 20대 국회에 법 개정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손잡고의 활동과 시민캠페인 ‘노동의 사계’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끝>

 

<공연문의> 손잡고 윤지선 02-725-4777/010-7244-5116

<신청방법>  sonjabgo47@gmail.com 또는 010-7244-5116으로 참석여부와 인원 수 회신. 무료공연.

 

<첨부> 1. 손잡고 신임대표 및 운영위원 명단
              2. 배춘환 손잡고 신임대표 인사말 전문
              3. <노동의 봄> 웹자보

 

<첨부> 1. 손잡고 신임 대표 및 운영위원
- 신임 상임대표 : 배춘환 회원
- 2기 운영위원 : 배춘환, 박래군(인권재단사람), 박병우(민주노총), 서해성(작가), 안진걸(참여연대), 윤지영(법무법인 공감), 은수미(국회의원), 이남신(한국비정규노동센터), 조국(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좌세준(법무법인 한맥) 이상 10인

 

<첨부> 2. 배춘환 손잡고 신임대표 인사말 <전문>

http://wp.me/p4w9Vv-Jy

 

<첨부> 3. 노동의 봄 웹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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