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 시민사회, 정치권 등 각계인사 400여 명인 모인 시민모임 ‘손잡고’는 손해배상 가압류로 고통 받는 노동자들과 그 가족들의 긴급 생계비와 의료비를 지원하는 ‘노란봉투’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노란봉투 캠페인은 10만 명이 4만7000원씩, 모두 47억 원을 모아 쌍용차 노동자를 돕는 모금 캠페인이다.
이날 예방에는 이수호 전 민주노총위원장, 고광현 전 한겨레신문사장,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손잡고 대표단은 불교계가 쌍용차 해고자 복직을 위해 관심을 가져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노란봉투 캠페인에 불교계의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