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잡고편지-박래군 운영위원] 2019년 손잡고 강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잡고 회원여러분. 

운영위원 박래군입니다. 

<손잡고>에서 처음으로 노동자‧시민을 위한 인문 강좌를 준비했습니다.

지금 이순간도 곳곳에서 고공농성에 들어가는 노동자가 있습니다.

산업현장에서는 매일 6명의 노동자가 죽어나갑니다. 

위험 노동은 거의 비정규직 차지입니다.

노조파괴에 맞서 싸움에 나서면 수십억 원의 손배가압류로 옥죄는 게 이 나라의 노동현실입니다. 

갈수록 심화되는 불평등, 열심히 일해도 더욱 살기 힘들어지는 우리사회의 현실 앞에서 상처 입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고달픈 우리의 삶을 바꾸어낼 수는 없을까요? 

노동현실과 우리 사회의 문제를 깊이 고민해온 저자들을 만나서 직접 이야기를 듣고 또 함께 이야기 나누려고 합니다. 

누군가 속 시원히 답을 주기보다는 서로 나누는 고민 중에서 연대의 길을 찾아가기 위한 자리입니다.

손잡고 인문강좌에 회원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회원이 아니더라도 관심있는 시민이 주변이 있다면 함께 강좌를 신청하셔도 좋습니다. 

다가오는 11월은 매주 수요일 오후7시 인권재단사람 한터(2층)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 

많은 신청 바랍니다. 

 

2019년 10월 8일 

손잡고 운영위원 박래군 드림

 

강좌신청 바로가기 ▶  bit.ly/빛나는노동